< 삿포로 하나지리 징기스칸 >
삿포로여행을 가면 먹어야한다는 삿포로 양고기 징기스칸 집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한국에서 삽겹살집 만큼이나 많이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곳은 예약이 다 끝나기도해서 당일에 예약없이 갈 수 있는 곳들을 찾다보니 현지인 맛집을 추천받아서 방문했거든요. 바로 삿포로 스스키노역 근처에 있는 하나지리 징기스칸이라는 곳이었어요~
삿포로 하나지리 징기스칸은 가성비 양고기 맛집으로 현지인들이 만이 들리는 곳이었거든요.
점심시간은 11시 ~ 14시 / 저녁은 17시 ~ 23시까지 운영이 되는 곳이었어요.
주말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삿포로에서는 인기가 있는 곳이었어요~
삿포로 양고기 맛집 중에서도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는게 메뉴판을 보면 알 수 있었거든요.
징기스칸 양고기 야채세트가 1,280엔 / 징기스칸 고기 단품이 880엔으로 다른 유명한 징기스칸집들에 비하면 가성비가 엄청 좋았어요.
그것외에도 스스키노 양고기 맛집 중에서 퍼펙트 삿포로 맥주를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나지리 징기스칸이었어요.
퍼펙트 삿포로는 삿포로 지역내에 맥주가 맛있는 곳을 선별해서 블랙라벨 맥주를 주는 곳이기 때문에 맥주맛은 보장이 되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삿포로 양고기 맛집 하나지리 징기스칸에서 세트로 주문하면 이렇게 숙주와 당근, 피방, 양파를 한가득 주시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세트로 주문하는게 이득이다 싶었어요.
우리나라 불고기를 먹는 판처럼 동그랗게 생긴 양고기 그릴에다가 비개로 기름칠을 해준뒤에 고기를 올려주시면 되는데요, 작은 불판이라 혼자먹으러 오시는 분들도 있었고, 2인에서 먹기 딱 좋은 크기의 불판이었어요.
삿포로 하나지리 징기스칸에서는 퍼펙트 삿포로맥주를 제일 큰 사이즈로 주문했더니 우리나라 500CC보다 크게 나오더라구요. 그렇지만 다른 삿포로맥주보다는 좀 더 맛있는 느낌이랄까요~ 어쨋든 삿포로 맥주도 맛집이긴 합니다.
스스키노 맛집 하나지리 징기스칸은 생고기라기보다는 약간 간장에 양념이 된 고기였어요.
그렇다고 짠 맛은 아니고, 야채랑 딱 먹었을때 먹기 좋은 맛이었어요. 무엇보다 밥이랑 잘어울려서 공기밥 하나 주문하고 같이 먹어주면 맥주랑 너무 찰떡인 맛이더라구요.
담백하고 기름진 양고기와 야채들의 조합은 말이 필요없이 맛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인들이 자주 가는 맛집보다는 이렇게 현지인들이 즐겨찾은 삿포로 양고기 맛집이 더 좋더라구요. 저처럼 예약을 못했는데, 현지인의 입맛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하나지리 징기스칸 강추드립니다.
'WORLD_TRIP > AIS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삿포로 타코야끼 맛집 삿포로 긴타코 간맥한잔 (0) | 2025.02.02 |
---|---|
삿포로 비에이 맛집 삿포로 쥰페이 예약 웨이팅 후기 (1) | 2025.02.01 |
삿포로 라멘골목 맛집 삿포로 테시카가 라멘 (1) | 2025.01.31 |
방콕 끈적국수 맛집 쿤댕 꾸어이짭 유안 후기 (1) | 2025.01.13 |
태국 방콕 룸피니공원 맛집 방콕 노스이스트 메뉴 할인 웨이팅 (1) | 2025.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