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지복점 >
전주 한옥마을 맛집들은 거의다 한정식이나 콩나물국밥이 많아서 색다른 메뉴를 먹고 싶어서 찾게된 전주 맛집 지복점은 풍납동 광장에서 도보로 5분 또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곳이었어요.
전주 한옥마을 맛집 고복점의 메뉴판인데요, 다른메뉴는 없고, 숯불함박만 파는 단일메뉴입니다.
피스를 정하고, 소스를 선택하면 바로 주문이 완료 되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주문을 하면되는데, 보통은 숯불함박 2피스에 카레나 크림을 선택하더라구요.
전주 맛집 지복점은 오픈주방으로 되어있어서 숯불함박의 조리과정이 전부다 보이더라구요.
게다가 전 좌석이 바형태로 되어있어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어요~
제가 전주 맛집 중에서도 지복점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조금씩 덜어서 함박과 곁들여먹는 음식들인데요, 시치미와 표고와사비, 그리고 낙지젓갈까지 모든게 맛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표고와사비와 낙지젓갈 조합이 제일 맛있었어요~
전주 지복점은 주문을 하면, 미소디ㅗㄴ장국 그리고 밥 거기에 함박소스라고 불리는 간장 노른자 조합 소스까지 같이 주고, 숯불에다가 바로 구워서 그릴위에 올려주는 방식인데요, 일본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함박스테이크가 생각날만큼 육즙이 어마어마했어요~
오픈런을 했지만 20분정도 기다렸기에 기다리면서 어떤 소스로 먹을까라고 생각해봤는데, 크림은 약간 달달한 느낌이고, 카페는 인도식카페의 산미가 조금있는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단맛보다는 카레가 더 낫다고 생각해서 카레로 주문했는데, 전 숯불함박 오리지널로만 먹는게 더 좋았습니다.
전주맛집 지복점 숯불함박 2피스 + 카레소스 조합인데요, 아무래도 카레소스가 있어서 밥에 카레를 얹어서 같이 먹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숯불함박과 엄청잘 어울리는 조합이라 어떤 소스를 주문하던 맛있는건 똑같을 것 같긴했어요.
숯불함박에 들어가있는 불향이 나면서도 육즙이 가득해서 입안에 퍼지는 부드러운 함박이었는데, 개인적으로 함박스테이크를 좋아하는편이 아니지만 전주 한옥마을 맛집 지복점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맛이더라구요.
저처럼 전주여행을 여러번 가셨다면 갈때마다 먹는 전주 음식들 말고, 색다른 전주 맛집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은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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