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잔케이 온천 맛집
삿포로 여행을 가면 조잔케이 온천을 많이 가는데, 온천에서 료칸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호헤이쿄 온천이 당일치기로 가장 좋고, 호헤이쿄 온천 1층에 있는 식당의 온센식당의 인도식 카레가 너무 맛도리거든요. 제가 직접 다녀와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조잔케이 온천 맛집 온센식당 웨이팅
조잔케이 온천 당일치기를 간다면 호헤이쿄 온천을 들렸다가 가기 좋은 인도 카레집 온센식당은 호헤이쿄 온천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픈런을 하기 위해서 기다렸는데, 그때도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을 정도였어요.
조잔케이 식당 중에서는 맛집으로 입소문 난 곳인 것 같았어요.
조잔케이 온천 맛집 온센식당 메뉴
아무래도 삿포로에 갔으니 일본 카레를 생각하셨겠지만 온센식당은 인도카레 전문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현지인들도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곳이었거든요. 카레 + 난은 1,300엔 정도 가격도 합리적이고 무엇보다 조잔케이에는 제대로된 음식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최선의 선택이었어요.
오픈런을 하기 위해서 줄을 서있으니 익숙하게 가져다 주신 메뉴판인데요, 기본적으로 맵기를 정할 수 잇었고, 별로 맵지 않다고 하지만 전 3번 미디움으로 해주엇구요. 거기에다가 에그플랜트&토마토와 돼지고기로 주문을 했어요.
그렇게 1인당 인도카레를 주문하면 인도난까지 같이 나오는 방식이었어요.
탄두리는 생각보다 별로라고 해서 피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조잔케이 온천 맛집 온센식당 주문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번호표를 주는데, 일본어로 불러줄것 같지만 영어로 친절하게 불러주십니다.
번호표를 주고 교환을 하면되는데요,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에서 물과 접시 수저 등등 가져 와주시면 됩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워낙 웨이팅이 1시간도 넘게 걸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안쪽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은 식당이었고, 테이블도 자리도 꽤나 많았어요. 음식도 빨리 나오는편이라 회전율도 그렇게 느리지 않아서 웨이팅이 어느정도 있어도 기다릴만 한 것 같았어요.
호헤이쿄 온천은 눈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이 유명한데, 1층에 있는 온센식당의 경우 좌식으로 눈풍경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어요. 그 자리를 선점하려면 오픈런을 하셔야하고, 운이 좋다면 배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오픈런성공해서 좋은 자리를 겟했어요!
조잔케이 온센식당 메뉴
하나는 야채만 있는 에그플랜트&토마토 카레로 주문했고, 하나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카레를 선택했어요.
온센식당은 인도카레의 맵기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사실 4단계로 하면 딱 먹기가 편했고, 매운걸 좋아하신다면 5단계를 선택하시길 바래요. 개인적으로는 미디움이 먼가 닝닝한 느낌이라 4단계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사실 호헤이쿄 온천 온센식당 같은 경우 카레도 맛있는데, 난이 정말 대박이예요.
저의 두손바닥보다 큰 사이즈로 난을 주셔서 카레에 찍어먹는데, 한국에서 먹었던 인도카레보다 일본에서 먹은게 더 맛있더라구요. 인생 인도카레라서 온천보다 카레가 생각날 정도였어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든든하게 먹고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게 장점이거든요~
조잔케이 온천 당일치기를 가시는 분들 밥 어디서 먹을지 고민되신다면 온센식당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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